나바로 국장은 4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시장이 무역이슈를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인내심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이날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는 3% 이상 동반 급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99.36포인트(3.10%) 급락한 2만5027.07에 거래를 끝냈다.
그는 “무역갈등 문제 해결에 필요한 시간이 있다. 필요한 시간에 걸쳐 해결 절차가 진행되도록 금융시장이 도와야 하다. 근거 없는 루머들에 일희일비하는 일은 어리석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국이 우호적 분위기 속에 건설적 논의를 하고 있다. 구조적 문제와 시장접근 이슈의 실질적 처리를 위해 90일간 확실한 방향을 정하고 협상을 시작했다. 낙관론으로 바라봐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