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유플러스가 골프중계 서비스 'U+골프'에서 다양한 골프 레슨 콘텐츠를 강화해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지난 4월 선보인 U+골프는 △좋아하는 선수의 경기를 계속 시청하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경기 중 선수들의 스윙 동작을 슬로모션으로 보는 ‘출전선수 스윙보기’ △실시간 경기 중계 ‘지난 홀 다시보기’ △지난 대회 영상을 언제든지 돌려볼 수 있는 ‘지난경기 다시보기’ 등 4가지 핵심 기능으로 일별 200만명 이상의 누적 이용자를 기록했다.
유플러스는 KLPGA 비시즌 기간인 내년 3월까지 고객이 실시간 경기 중계 외에도 골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U+골프 독점 오리지널 골프 레슨 예능 프로그램 ‘쉘위골프’를 공개했다.
골프 예능 쉘위골프에서는 미스 수프라내셔널 한국대표 이은비와 미스코리아 정두란, 프로 골퍼 전지선, 최은진 프로가 출연해 실제 필드에서 골프 레슨을 진행한다. 이제 막 골프를 시작하는 초보들을 위한 족집게 강의부터 실전 ‘꿀팁’까지 입문자를 위한 정보를 담았다.
쉘위골프는 U+골프 내 단계별 영상 메뉴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2편씩 공개된다. 12월 중 U+비디오포털에서 360도 VR영상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쉘위골프 외에도 ‘출전선수 스윙보기’ 영상에 SBS골프 해설위원 장훈석 프로의 전문 해설과 레슨이 포함된 영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주요 하이라이트 영상 및 단계별 1분 레슨 영상 등이 새로 추가됐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U+골프가 1년 내내 골프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투어 비시즌 동안 고객의 골프 실력 향상에 도움되는 콘텐츠를 제공하려 한다”며 “내년 5G 상용화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