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10년물 금리 3% 부근↓…유가 하락 + 미중 회담 경계감](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20306522907694c1c16452b011214843158.jpg&nmt=18)
오후 3시40분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3.004%로 전장보다 3.1bp(1bp=0.01%p) 떨어졌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았다. 1bp 떨어진 2.803%로 장을 끝냈다.
장기물 수익률이 더 크게 내리면서 수익률곡선은 좀 더 평평해졌다. 10~2년물 수익률격차는 20.1bp로 좁혀졌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3.304%로 2.4bp 하락했다. 5년물 수익률은 2.834%로 2.1bp 내렸다. 5~2년물 수익률격차도 장중 1.9bp로 축소되는 등 역전이 임박했다.
전일 나온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연준)는 10월 시장 변동성에도 다음달 금리인상 전망을 고수하면서도 인상 중단 시기를 두고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중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현 금리가 중립 수준에 바로 밑에 있다고 발언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는 연준이 내년 어느 시점에 금리인상 사이클을 중단할지 검토할 수 있다는 신호로 읽혔다.
한 채권전문가는 “연준이 금리를 몇 차례 추가 인상하고는 긴축을 인상을 중단할 듯하다. 그러면 수익률곡선 중간부분인 5년물 가격이 강해질 수 있다. 심지어 5년 만기 기간 금리인하 사이클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예상 하회한 지표에 獨금리 내리고 伊는 반등
유럽 주요국 국채 수익률은 이탈리아를 제외하고 내렸다. 독일 분트채 10년물 수익률은 예상을 밑돈 유로존 물가지표로 하락했다. 뉴욕시간 오후 12시 기준, 전장보다 0.8bp 낮아진 0.316%를 기록했다. 유로존 11월 근원 소비자물가가 전년대비 1.1% 올라 예상치 1.3%를 하회했다.
반면 이탈리아 10년물은 수익률은 사흘 만에 반등했다. 1.4bp 오른 3.214%에 거래됐다. 이탈리아 경제는 4년여 만에 전기비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3분기 국내총생산이 전기비 0.1% 감소했다.
같은 만기 스페인 국채 수익률은 0.9bp 하락한 1.497%를 기록했다.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 영국 길트채 10년물 수익률도 떨어졌다. 전장보다 0.5bp 내린 1.219%를 나타냈다.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영국 의회가 브렉시트 합의안을 비준하지 않는다면 대안은 ‘노딜’ 브렉시트 또는 브렉시트 취소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미 서부텍사스원유(WTI)가 하루 만에 1% 하락했다. 미 원유재고 급증 여파와 달러화 강세 탓이지만 유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자문위원회가 감산을 제안했다는 블룸버그 보도 덕분이다. 지난달 수준보다 일평균 130만배럴 줄이도록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전장보다 52센트(1.01%) 내린 배럴당 50.93달러에 장을 마쳤다. 초반 3% 넘게 급락했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80센트(1.34%) 떨어진 배럴당 58.71달러에 거래됐다.
왕샤오룽 중국 외교부 국제경제국장이 미중 무역협상에 진전이 있다고 전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수행을 위해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방문한 그는 “합의점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다만 의견 차이는 아직 있다”고 말했다.
양국 무역전쟁 휴전 기대를 부추기는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 발언도 개장 전 전해져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도널드 트럼프닫기
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찬이 성공적일 것”이라고 말했다.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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