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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0·코나, 美 '올해의 차' 최종 후보...북미 판매 효과 '기대감'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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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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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70.

제네시스 G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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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G70, 현대차 코나가 미국에서 ‘2019 북미 올해의 차’에서 각각 승용부문, 유틸리티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26회째를 맞는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 및 캐나다의 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54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2015 북미 올해의 차’까지만 해도 승용차와 트럭 등 2개 부문으로 발표했다. ‘2016 북미 올해의 차’부터 SUV의 급속한 성장 추세를 반영해 트럭 부문에 유틸리티(Utility)를 추가했다. ‘2017 북미 올해의 차’부터는 각 부문을 별도로 구분해 총 3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는 G70를 비롯해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 등 총 3개 모델이 올랐다.

G70은 2017년 9월 국내 출시 후 지난 9월부터 북미에서 판매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2016년에 발표한 ‘2017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G90가 선정된 이후 두 번째다.

현대차 코나.

현대차 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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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는 현대차 코나를 비롯해 아큐라 RDX, 재규어 I-페이스 등 총 3개 모델이 올랐다.

2019 북미 올해의 차는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통상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 만으로도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린다"며 북미시장에서 G70과 코나의 판매 증대를 기대했다.

한편 국내 완성차 중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2009년 현대차 제네시스(BH), 2011년 현대차 쏘나타, 2012년 현대차 아반떼, 2015년 현대차 제네시스(DH), 2017년 제네시스 G90, 2018년 기아차 스팅어에 이어 제네시스 G70와 현대차 코나가 일곱번째다.

지난 '2018 북미 올해의 차'에서는 혼다 어코드(승용 부문), 볼보 XC60(유틸리티), 링컨 내비게이터(트럭)가 선정됐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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