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급락하면서 가장 주가가 많이 하락한 종목은 단연 증권주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26일까지 코스피 증권업종 지수는 1986.01포인트에서 1718.63포인트로 13.4%(267.38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따라 주요 고배당 증권주들의 배당수익률도 한층 높아졌다.
NH투자증권은 증권가 대표 고배당주다.
NH투자증권은 2015년 우리투자증권-NH농협증권 합병 첫 해부터 높은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을 추구해왔다. NH금융지주로 편입된 영향이다.
일반적으로 금융지주사는 주요 수익원이 자회사 배당금이다. 때문에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타 증권사에 비해서도 높은 수준의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을 유지할 개연성이 크다.
NH투자증권의 최근 3년 배당 수익률은 2015년 4.0%, 2016년 4.1%, 2017년 3.6%를 기록했다.
올해 배당수익률은 4.4%로 추정된다. 연간 순이익 4247억원, 보통주 주당 배당금 600원, 우선주 배당금 650원을 가정하면 올해 전체 배당성향은 42.6%에 달한다. 보통주 배당수익률은 4.4%, 우선주 배당수익률은 7.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금융지주 소속인 만큼 타사 대비 높은 배당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며 “연말 배당시즌이 다가오면서 코스피 대표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올해 가장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되는 증권주는 메리츠종금증권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최근 배당수익률은 2016년 5.8%, 작년 4.4% 등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메리츠종금증권 배당수익률이 올해와 내년 5.3%, 2020년 5.8%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신동하 연구원은 “주가 조정으로 밸류에이션이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로 전년 대비 0.2배 가량 낮아졌다”며 “올해 기대 배당수익률도 5.3%로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대우도 주주환원 제고 차원에서 3개년 동안 최소 25% 이상 배당성향을 유지하기로 했다. 이 경우 이달 기준 배당수익률은 2.5% 안팎이 된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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