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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0.5% 상승…EU “佛의 이란인 2명 제재 지지”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1-20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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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9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0.5% 상승했다. 프랑스가 폭탄테러 음모에 연루된 이란인 2명 등에 자산동결 제재를 가하기로 한 결정을 유럽연합(EU)이 지지한다고 밝힌 영향이다. 다만 러시아가 주요 산유국 감산에 아직 동참하지 못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유가의 추가 상승을 막았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전장보다 30센트(0.53%) 오른 배럴당 56.76달러에 장을 마쳤다. 55.08달러로까지 떨어졌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전장보다 3센트(0.04%) 높아진 배럴당 66.79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65.27달러로까지 내렸다가 되올랐다. 나흘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장관은 주요 산유국 감산에 아직 동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주요 산유국들이 향후 몇 주 동안 원유시장 수급을 면밀히 파악한 다음 감산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유가 하락 속에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감산합의에 참여한 산유국들)가 일평균 최대 140만배럴 감산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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