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실장은 "최근 내수부진으로 인한 가계와 기업의 얼어붙은 심리를 다독이고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규제혁신에서 가시적 성과가 나온다면 경제 활력이 제고되는 전기가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계는 어려운 대내외환경에서도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투자와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력을 충실히 이행하고 저성장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일자리를 통해 누구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혁신성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혁신성장을 위해 3대 전략분야(데이터, 인공지능, 수소경제)와 8대 선도사업(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드론, 핀테크 등)에 5조1000억원 예산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청년 창업 지원과 데이터경제 분야의 규제혁신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