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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국감 효과, 주가 낙폭 확대 등으로 채권가격 상승 지속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0-29 14:40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채권가격이 29일 오름폭을 키웠다.

주가 하락과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의 발언 등으로 채권가격이 상승폭을 확대했다.

3년 선물가격은 장중 20틱, 10년 선물은 50틱 넘게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콤 CHECK(3101)를 보면 국고3년물 수익률은 2시30분 현재 민평대비 5.7bp 하락한 1.913%, 국고10년물은 4.6bp 내린 2.206%를 나타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11월 금리 동결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 사람들의 경기에 대한 우려가 이주열 총재의 말로 현실화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코스피가 다시 급락하기 시작한다. 국감도 경기부진을 문제 삼고 있다"면서 "이래저래 커브는 더 누울 수밖에 없을 듯하다"고 말했다.
주식시장, 국회 기재위 종합 감사 등이 계속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후 국감에서 이주열 총재는 "유류세 15% 인하시 물가를 0.2%p 낮춘다"고 밝혔다. 금통위 때 밝혔던 내용이다.
김동연닫기김동연기사 모아보기 부총리는 일부 의원이 국가부도를 우려할 상황인가라고 묻자 "전혀 아니다"라고 답했다.

김 부총리는 올해 세수가 20조원 넘게 더 들어오지 않느냐는 질문에 "20조원 내외로 더 들어온다"고 답했다.

이를 국채 상환에 써야 하지 않느냐는 지적에 대해선 "금년에 네트로 28.8조원 발행계획인데, 그 부분에 대한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했다.

부총리는 또 세수가 많이 들어오지만 "국채 조기상환은 금융시장 여건 등을 봐야 한다. 국채발행 축소와 상환은 다르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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