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가득 장칼국수는 흔히 먹는 맑은 국물의 칼국수와는 달리 된장과 고추장으로 맛을 내 얼큰하고 진한 국물이 특징인 강원도식 칼국수를 구현했다. 24시간 이상 숙성 과정을 거친 특제 양념장과 대구뼈와 멸치를 우려 시원함을 더한 해산물 육수, 국내산 채소와 고추장, 된장으로 맛을 냈다.
장칼국수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고명을 풍성하게 올렸다. 제품에 동봉된 '달걀야채블럭'은 일반 건더기에 비해 야채의 아삭한 식감과 원물감이 살아있고 국물에 계란을 풀어낸 장칼국수의 특징을 그대로 재현했다.
면발은 4번 이상 반죽을 눌러주며 치대는 수타식 공법을 사용한 '수타식 숙성면'으로 더욱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냈다. 먹기 편하게 곱게 썰어 정갈한 칼국수 생면의 모양을 살렸다.
권순원 풀무원식품 PM(Product Manager)은 "장칼국수는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겨울철을 맞아 쉽게 맛볼 수 없었던 전통 강원도식 장칼국수를 가정에서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각국의 지역 특색을 살린 트렌디한 요리면 제품들로 라인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