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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AI 손해사정…4차 산업혁명, 재난보험에도 큰 영향"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26 16:08

화재보험협회, 2018 추계 세미나 개최

△사진=화재보험협회

△사진=화재보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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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26일 오후 2시 협회 강당에서 손해보험업계와 보험학회, 화재소방학회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2018 추계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IoT 기업과 보험사의 협업사례 △AI 이미지 인식을 통한 자동견적시스템 구축 및 활용방안 △IT기술 발전에 따른 미래 재난안전점검 변화방향 △건설현장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개발 및 적용사례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과 질의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박소정 교수는 홈케어 서비스 등을 비롯한 사물인터넷(IoT)이 보험 산업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소개했다. 사물인터넷은 고객들에게 위험에 대한 효율적인 경고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위험도가 낮아지면 보험사 입장에서는 비용절감 및 수익창출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됐다. 박 교수는 아마존 등의 대형사들이 IoT 기반의 보험 산업에 뛰어들 경우 엄청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두 번째 발표인 ‘AI 이미지 인식을 통한 자동견적 시스템 구축 및 활용방안’에서는 한화손해보험의 김민기 자동차보험부문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김민기 부문장은 한화손보가 활용하고 있는 AI자동견적 시스템의 예시를 선보이며 자동차보험 손해사정의 미래를 제시했다.

이 밖에도 화재보험협회의 양우진 책임연구원은 ‘IT기술발전에 따른 미래 재난 안전점검’에 대해 소개했으며, 대우건설 김지영 수석연구원은 건설현장에 도입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적용사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화재보험협회 지대섭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이 선도하는 변화의 폭과 속도는 지난 산업혁명에 비해 훨씬 크고 빠르다”며, “이번 세미나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내 재난관리 및 손해보험업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법률 제2482호)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1973년에 설립되어, 중대형건물(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및 보험요율할인등급 사정, 교육·홍보를 통한 화재안전문화 정착, 방재기술에 관한 자료의 조사연구・발간・보급, 방재관련 시험・연구・인증・교육, 화재원인조사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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