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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일회성 비용과 업황 둔화 ‘이중고’…목표가↓ - 신한금융투자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26 08:00 최종수정 : 2018-10-26 08:15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차에 대해 리콜 등 일회성 이슈를 제외하더라도 자동차 업황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4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6일 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매출 24조4000억원(전년비 +1.0%), 영업이익 2889억원(-76.0%)으로 시장 기대치인 영업이익 930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며 “기존에 알고 있었던 에어백 리콜에 추가적인 엔진 리콜 관련 충당금 및 엔진진단신기술(KSDS) 시범 서비스로 품질비용이 약 5천억원 발생하면서 실적 쇼크의 원인이 됐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무역분쟁이 본격화되면서 미국과 중국의 신차 수요가 둔화되고 있고 관세 정책에 따른 원가인상(강판 관세 적용)분도 자동차 전반의 손익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신차 라인업은 경쟁력이 있어 시장 수요 이상의 판매를 보인 점은 긍정적이나 개별 성과는 업황 둔화마무리 국면에 진입하면 빛을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내년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로 청산가치 대비 역사적 저점에 도달한 밸류에이션과 손익 악화에도 지배구조 개편을 위해 주주친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이 투자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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