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J그룹, 임원인사 임박...이재현 회장 장남 임원 될까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22 17:26

이번주 정기인사...'파격'보다는 '안정' 택할 듯
이선호씨 상무대우 '관심'...세간 주목 부담요소

이재현 CJ그룹 회장. /사진제공=CJ그룹

이재현 CJ그룹 회장. /사진제공=CJ그룹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CJ그룹이 예년보다 이른 이달 중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작년과는 달리 파격 인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이재현닫기이재현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닫기이선호기사 모아보기 CJ제일제당 부장의 임원 승진 여부가 관심사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이달 중 임원 인사를 발표한다. 이르면 이주 내로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24일 정기 임원인사가 발표된 것과 비교하면 한 달가량 빨라진 셈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정기 임원 인사 발표 일정은 정해진 게 없다"면서도 "CJ그룹은 원래 10월 중 인사 발표를 해왔다. 지난해가 이례적으로 늦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정기 임원 인사는 이재현 회장의 경영 복귀 후 첫 인사여서 변수가 많았다는 의미다.

올해 임원 인사는 '파격' 보다는 '안정'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CJ그룹은 '세대교체' 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재정비를 꾀했다. CJ제일제당 대표이사에 신현재 사장, CJ 공동대표이사에 김홍기 총괄부사장이 각각 승진 임명됐으며, 강신호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와 손관수 CJ대한통운 공동대표, 허민회 CJ오쇼핑 대표이사도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계열사 대표 인사와 조직 개편을 진행했으므로 올해는 기존 체제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심 계열사인 CJ제일제당의 경우, 브랜드 '비비고'로 냉동식품을 일원화하며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추월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재현 회장의 '초격차 전략'에 따라 주요 M&A 건이 산적한 현재 조직에 큰 변화를 주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이재현 CJ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 /사진제공=CJ그룹

이재현 CJ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 /사진제공=CJ그룹


이 가운데 주목되는 것은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부장의 임원 승진 여부다.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금융경제학을 전공한 이선호 부장은 지난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해 바이오 사업관리팀장으로 근무 중이다.

일각에서는 이선호 부장의 승진 시점을 누나인 이경후 CJ ENM 상무의 사례와 비교해 점치기도 한다. 이 상무는 이재현 회장의 장녀로 2011년 지주사 CJ의 대리로 입사해 지난해 3월 미국지역본부 마케팅팀장 상무대우로 임원을 달았다. 이경후 상무가 입사 후 6년 만에 임원으로 승진했으니 이선호 부장도 비슷한 코스를 밟지 않겠느냐는 평가다.
하지만 이선호 부장이 28살의 다소 젊은 나이라는 점, 이달 아나운서와의 재혼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는 부담 등으로 임원 승진은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한 재계 관계자는 "이경후 상무는 대학원 졸업 후 지주사 대리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며 "이선호 부장과 선로가 달라 임원 승진 기간이 비슷하지 않더라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LH, 시흥거모지구 공공분양 300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 이성훈)가 경기 시흥거모 공공주택지구에서 공공분양주택 300가구를 공급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전용면적 59㎡의 평균 분양가격은 약 4억1000만원이다.LH는 시흥거모지구 S-1블록 공공분양주택 입주자모집공고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급은 지구 내 첫 일반 공공분양 물량으로, 단지는 최고 20층, 5개 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공급 물량은 59㎡ 86가구(59A 34가구·59B 52가구), 84㎡ 214가구다.평균 분양가격은 전용 59㎡ 약 4억1000만원, 84㎡ 약 5억7000만원이다. 전매제한과 거주의무 기간은 각각 3년이다.단지에는 어린이집과 유아놀이터·피트니스센터·작은도서관·주민카페 등 입주민 2 코레일, 서울역 ‘플랫폼 111’ 공공디자인대상 수상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는 서울역의 초대형 미디어월 ‘플랫폼 111’이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국민의 생활 편의와 공공공간의 질을 높인 우수 디자인 사업 및 연구를 선정해 시상한다.‘플랫폼 111’은 지난해 9월 서울역 동편 맞이방에 설치된 길이 111m, 높이 5.5m 규모의 디지털 전광판이다. 열차 운행정보와 미디어아트, 공익 메시지를 제공해 철도역의 안내 기능과 문화공간 역할을 결합했다.코레일과 코레일유통, 홍익대학교 공공디자인연구센터가 공동 3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유엔데이 국경일 지정되면 서울에 유엔본부급 건물 기증” [현장]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유엔의 날(UN Day)이 국경일로 지정되면 서울에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 버금가는 건물을 건립해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엔 참전국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국제기구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외교적 위상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23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유엔한국협회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한 '제81회 유엔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유엔한국협회장(대한노인회장·부영그룹 회장)을 비롯해 조현 외교부 장관, 이종찬 광복회장, 정대철 헌정회장, 신상태 재향군인회장, 정부·국회 관계자와 주한 외교단, 국제기구 대표, 학생 등 약 350명이 참석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