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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POLL] 시장전문가 54% 금리 25bp 인상 전망..동결 전망은 45%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0-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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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금통위를 앞두고 코스콤이 CHECK단말기를 사용하는 금융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책금리 설문조사에서 절반이 넘는 응답자가 금리 25bp 인상을 예상햇다.

코스콤 CHECK(2710)에 따르면 설문에 참가한 933명 가운데 507명(54.3%)이 금리 25bp 인상, 421명(45.1%)이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이번 금리전망 시 가장 크게 고려한 요인으로는 '해외 주요국 금리와 경기'라는 답변이 43.8%, '물가와 부동산 가격'이라는 응답이 39.4%를 차지했다. '생산활동 및 고용'을 우선순위에 둔 비중은 35.5%, '내수와 수출입'을 전망의 주된 근거로 활용한 비중은 20.2%였다.

금리인상을 예상한 사람들은 해외 금리와 부동산 등을 인상 전망의 주된 근거로 꼽은 것으로 보였다.

지난 8월말 금통위를 앞두고 실시한 설문에서 전문가들은 '생산활동 및 고용'을 금리 전망(동결)의 주된 근거로 선택한 바 있다.

최근까지 지속된 고용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서울 아파트 가격 급등과 정부 당국자,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한은 총재의 금융불균형 시정 필요성 언급 등이 금리인상 기대감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은 지난 해 11월 6년 5개월만에 기준금리를 1.50%로 인상한 뒤 동결 기조를 유지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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