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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뱅크런 위험 발생시 예금보험제도 효과 분석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10-10 17:26

금융안정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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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뱅크런 위험 발생시 예금보험제도 효과 분석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뱅크런 위험 발생시 예금보험제도 효과를 분석했다.

예보 예금보험연구센터는 작년 구축된 부실저축은행DB를 이용해 뱅크런 위험 발생 시 예금인출 요인과 예금보험의 효과를 분석했다고 10일 밝혔다.

본 연구는 2011년 저축은행 부실사태 당시 부산저축은행 예금자들의 예금인출 행태를 분석했다.

저축은행 부실사태의 시발점인 삼화저축은행의 영업정지(2011년 1월 14일) 직후 부산저축은행에서 예금인출이 급증했고, 그로부터 약 1개월 후 부산저축은행도 영업정지됐다.

연구결과, 위기 상황에서 예금보험제도는 보호예금의 인출위험을 낮추고, 비보호예금의 인출금액을 감소시킴으로써 뱅크런 위험을 억제하면서 금융안정에 기여했다.

비보호예금의 인출위험은 보호예금의 인출위험보다 1.55~3.3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보호예금 인출 시에도 전액인출보다는 부분인출을 통해 잔액을 보호한도 이내의 최대 수준으로 조정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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