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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인도네시아 피해 복구 위해 50만 달러 기부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10-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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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포스코그룹이 인도네시아에 지진 피해 복구 성금으로 5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인도네시아 피해 복구를 위해 포스코가 30만 달러,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 10만 달러, 포스코대우 및 포스코건설이 각각 5만 달러 등 총 50만 달러의 성금을 마련했다.

앞서 포스코그룹은 2005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쓰나미 피해복구를 위해 30만 달러를 기탁한 이래 지난 8월에도 룸복섬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13만 달러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재해 발생 시 구호성금·구호키트·주택건축 등을 지원해왔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9월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가 위치한 찔레곤(Cilegon)시 저개발지역에 10채의 주택을 건립하여 기부했으며, 2021년까지 3년간 주택 125채 신축·개보수 및 학교 등의 공공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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