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하여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 부여하는 자격제도다. 연수원은 자격의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위해 미국 손해보험 언더라이터 자격인 CPCU와 MOU를 체결했으며, 영국보험연수원(CII)과도 학점공유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최초 도입한 이래 매년 2회씩 총 16회의 시험을 실시, 5215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동 자격은 손해보험 전분야에 걸친 이론과 실무지식의 측정을 통해 보험업계의 실무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보험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업계의 니즈에 부합하는 교육을 적시 제공하는 등 보험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