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용진 하남 온라인물류센터 무산 대체부지 어디냐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10-02 08:43 최종수정 : 2018-10-02 14:51

경기도 남양주·의정부·구리·용인·광주시 등 물망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 신세계그룹 부회장(사진)이 ‘한국판 아마존’을 꿈꾸며 추진했던 ‘하남 미사지구 온라인물류센터’ 건립이 지난달 19일 무산됐다. 신세계그룹 내 이커머스를 전담할 온라인물류센터 건립이 암초를 만난 것.

그러나 최근 정 부회장이 새로운 대체부지를 찾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당 부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는 최근 하남 미사지구를 대체할 온라인물류센터 건립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대체부지로는 경기도 남양주·의정부·구리·용인·광주시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해당 센터를 원하는 지자체가 많은 만큼, 경기도가 아닌 다른 지역이 될 수도 있다.

이는 정 부회장의 강력한 의지에 기인한다. 정 부회장은 지난 3월 신세계 채용박람회에서 “아마존을 능가하는 세상에 없던 최첨단 온라인 전용 센터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8월 성공적으로 론칭한 ‘하남 스타필드’ 또한 정 부회장의 이런 행보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론칭 약 1년이 지난 가운데 상권이 살아나고 부동산이 상승기류에 돌입했다고 이 지역 부동산 공인중개사들은 말한다.

해당 지역 A공인중개사무소 한 관계자는 “하남 스타필드가 지난해 8월 처음으로 들어섰을 때는 생각보다 효과가 저조하다는 평가가 많았다”며 “현재는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하남 미사강변 파라곤 등 청약 만점자 단지가 나올 정도로 부동산도 상승기류에 있다”고 언급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