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청약을 시작하는 안양 KCC스위첸 조감도. /사진=KCC건설.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3-1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5층, 4개동, 아파트 138가구(전용면적 59㎡), 아파텔 307실(전용 65·74㎡) 규모로 짓는다. 단지는 이 중 아파트 138세대를 먼저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기준 59A㎡ 115가구, 59B㎡ 23가구로 구성했다. 전 세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다. 우선 전 평형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단지 분양가는 4억300만~4억1300만원(평형별 대표금액)이다.
전날 시행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이하 특공)에서도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해당 특공에서 이 단지는 2개 평형 중 모두 청약 마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59A㎡로 7.14 대 1을 기록했다.
단지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8일이다.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다음 달 10일부터 12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