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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8일 오전 10시 평양 도착...19일 양 정상 공동 기자회견 기대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8-09-17 11:32 최종수정 : 2018-09-17 17:59

20일 오전 오찬 없이 서울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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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사진=YTN캡쳐

18일부터 열리는 '제3차 남북정상회담' 일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사진=YTN캡쳐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내일(18일) 평양에서 3차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오전 10시 평양에 도착해 20일 오전 서울로 귀환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 공동 기자회견은 오는 19일 오전 회담이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대한 남북정상회담 메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임 실장은 "문 대통령이 18일 오전 8시 40분 성남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다"며 "이 자리에서 공식 환영행사를 진행한 뒤 오찬 후에 첫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진행하고, 회담 이후에는 환영 만찬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정상회담 둘째 날인 19일에는 오전부터 정상회담을 진행한다"며 "이날 오전 정상회담 이후 양 정상이 공동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마지막날인 20일 오전에 서울로 돌아온다고 임 실장을 말했다. 그는 "20일 오찬을 하지 않고 문 대통령이 서울로 돌아온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 실장은 이 자리에서 "실무적인 일은 우리가 하고 있지만, 응원해주시는 국민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여러 중요한 의미가 있지만 이번 3차 회담은 양국 정상간 회담 정례화가 가장 큰 의미"라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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