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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 제1터미널 시설 이전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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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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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 1터미널'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 등 제반 시설을 서편에서 동편으로 이전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공사의 제1터미널 항공사 재배치 계획에 따라 다음 달 1일부터 탑승수속 카운터와 라운지를 이전해 운영한다. 탑승수속 카운터는 기존 K, L, M 동에서 A, B, C 동으로 이전하며, 퍼스트와 비즈니스 라운지는 기존 43번, 28 번 게이트 근처에서 11번과 26번 게이트 근처로 이전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탑승수속카운터를 이전하며 상용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프리미엄 체크인 존(Premium Check-in Zone)’을 신설한다. 프리미엄 체크인 존은 카운터 외장을 반투명 유리벽으로 구성한 별도 공간으로, 세련되고 화사한 분위기의 대기 및 휴게 공간으로 꾸며 승객들이 체크인 시 편리하고 아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3곳의 라운지(퍼스트 라운지 1 개소, 비즈니스 라운지 2 개소)를 동편에서 새로 오픈하며, 기존 사용하던 서편 비즈니스 라운지 중 1개소는 리모델링을 거쳐 2019년 6월부터 스타얼라이언스 우수회원 및 외항사 전용 라운지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라운지 총 면적은 4798㎡로 좌석 수를 조정하여 1인당 단위면적을 5.37㎡에서 5.89㎡로 확대해 보다 쾌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인 공간을 선호하는 최근 경향을 반영하여 1인석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또한, 워커힐 호텔 앤 리조트에서 케이터링을 맡아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며 별도의 주류바 및 테이블을 마련하여 여유있게 주류와 차를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공간도 운영한다.

홍성민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지점 상무 "카운터 및 시설 리뉴얼과 이전으로 더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 속에서 고객들을 모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2020년 5월 제 1터미널 리뉴얼이 완성되면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을 것” 이라며, “아시아나항공은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고객 서비스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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