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코스피 콘도르 4/10% ETN’은 최근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양매도 ETN을 바탕으로 외가격 옵션 매수를 더해 코스피200 지수 움직임에 따른 손실 범위를 제한한 상품이다. 매월 코스피200 지수의 ±4%에 해당하는 행사가격의 옵션을 매도하고 코스피200 지수의 ±10% 행사가격 옵션을 매수하는 상품이다.
지수 옵션 월물 교체 시 1분 단위로 분할 매매를 진행하며 옵션 만기일과 다음날 이틀에 걸쳐 월물 교체를 수행하는 등 헷지 매매에 따른 시장 충격 및 가격 왜곡을 방지해 안정적인 운용을 추구한다.
또한 옵션 투자비율을 높여 옵션 매수에 의한 프리미엄 수익 하락을 막고 지수 옵션 증거금으로 사용되는 금액을 제외한 자금은 양도성 예금증서(CD) 91일물에 투자해 금리 수익을 추가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신한금융투자 ETN은 원유, 금, 은 천연가스, 다우존스 선물 등 다양한 기초자산의 레버리지 및 인버스레버리지 상품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며 “신한 코스피 콘도르 4/10% ETN‘과 같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