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말 발대식을 가진 3기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은 △음주운전 근절 △안전한 운전습관 가져가기 △초보운전자가 꼭 알아야할 운전 상식 △새내기 운전자를 위한 사전 차량 안전점검법 △ 난폭, 보복운전 예방 등의 테마를 조별로 기획하고, 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캠퍼스에 직접 나가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화손해보험 임직원 봉사단도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20~30대 운전자들이 안전운전 습관을 가져갈 수 있도록 독려한다.
한편, 한화손해보험 차도리 대학생 봉사단은 캠퍼스 안전운전 캠페인과 병행해 오는 21일 영종도에 자리한 ‘BMW 드라이빙센터’에 방문해 교통안전체험 실습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최근 교통사고 추세를 살펴보면 렌터카 교통사고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데 가해자 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21세에서 30세 사이 초보면허 대학생들이 31.4%를 차지한다”고 설명하는 한편, “신호위반, 안전거리 미확보, 교차로 통행방법위반 등 초보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회사는 초보면허를 취득한 대학생들이 기본에 충실한 올바른 운전습관을 몸에 익혀 사고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