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물가 예상수준..시간이 갈수록 상승률 조금씩 올라갈 것 - 한은 물가분석부장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9-04 10:59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김근영 한국은행 물가분석부장은 4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우리가 예상한 수준이며, 시간이 갈수록 물가상승률은 조금씩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나온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에 비해 1.4% 오르는 데 그쳤지만 연말로 갈수록 점차 오름폭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올 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정부가 7~8월 전기료를 인하한 것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0.27%p 이상 끌어내렸다. 통계청은 이 효과가 물가 상승률을 전월비 0.273%p, 전년비 0.276%p 낮추는 데 기여했다고 봤다.

김 부장은 다만 당장 물가 상승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보기는 빠르다고 했다.

그는 "이번에 발표된 결과를 가지고 물가 상승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하는 것은 조금 이른 감이 있다. 우리가 예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소비자물가엔 전기세 인하효과, 농산물 상승 효과 등이 작용했다"면서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차츰 높아질 것이라고 관측했다.

한편 수요 압력에 비중을 둔 근원물가의 상승률도 제한적이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년비 0.9%,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1.0% 상승하는 데 그쳤다.

김 부장은 그러나 근원물가도 내년엔 지금보다 한층 높아진 상승률을 나타낼 것으로 관측했다.

그는 "내년에 가면 근원물가도 1%대 후반으로 오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트러스톤, 태광산업에 공개 주주서한…'경영협의회' 지목 태광산업 2대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그룹 경영협의회의 태광산업 경영 관여 여부에 대해 공개 질의했다.트러스톤은 3일 태광산업 이사회와 이사 전원에게 태광그룹 경영협의회의 실체와 회사의 관계를 묻는 공개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공개서한은 10개항 질의 및 5개항 조치 요구를 포함하고 있다.트러스톤은 30일 이내 회신을 요구하고, 회신이 없을 시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 등을 검토하겠다고 시사했다.'추진·검토' 그친 태광산업 밸류업 계획 등 지적트러스톤은 지난 7월 태광산업에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공개 주주서한을 보냈고, 이후 8월에 회신받은 내용에 대해 추진 및 검토에 그친다고 지적 2 발행사엔 ‘오버 밸류’ 투자자엔 ‘마이너스’…하나·삼성증권 평판 ‘싸늘’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과 삼성증권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유독 ‘오버 프라이싱’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사에 유리한 공모가 산정에서 더 나아가 이들 하우스의 우량 딜 발굴 역량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장 3 NH·신한증권, IPO 단기 투심 확보…장기 성과는 아쉬워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NH투자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은 초기 공모주 투자자들에게 큰 폭의 수익을 안겨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장기 보유 측면 다소 아쉬운 점이 포착됐다. 단기 성과도 중요하지만 기간별 투자자풀을 넓힐 수 있는 프라이싱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