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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비자 25.8% "주유비 아끼는 마법 원해"…SK엔카직영 설문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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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8-24 14:14

SK엔카직영 설문조사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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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SK엔카직영

자료 : SK엔카직영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국내 자동차 소비자 대부분이 유류비를 아낄 수 있거나 주차가 편리한 차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유가, 주차난 등 현실적인 문제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분석된다.

SK엔카직영은 성인 867명을 대상을 대상으로 '내 차에 적용하고 싶은 만능 치트키'라는 물음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25.8%가 '주유비를 아끼는 연비 치트키'를 1위로 꼽았다고 24일 밝혔다.

치트키는 게임 용어로 자원을 무한대로 얻어낼 수 있는 제작진들이 숨겨놓은 키워드를 말한다.

'연비 치트키'를 꼽은 응답자는 "매일 고공행진하는 기름값을 보면 차를 끌고 다니는 게 무섭다"고 답했다.

2위는 23.0%가 '어디에나 주차가능한 주차 치트키'를 원했다. 응답자들은 "주차할 곳이 없어 주변을 뱅뱅 돌다보면 마법처럼 차를 접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그밖에 사고가 나도 원상복구되는 '수리 치트키'가 16.7%, 누구보다 빠르게 달릴 수 있는 '스피드 치트키'가 15.9%, 언제나 자동차 실내외 상태를 깨끗하게 할 수 있는 '클린 치트키'가 8.9%였다.

최현석 SK엔카직영 사장은 "소비자들은 드라마틱한 변화보다 고유가, 주차난, 교통체증 등 직접 경험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현실적인 치트키를 원한다"고 분석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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