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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블록뉴스]터키 리라화 폭락 속 현지 암호화폐 거래량 폭증

장안나

기사입력 : 2018-08-14 06:42 최종수정 : 2018-08-14 10:09

[모닝블록뉴스]터키 리라화 폭락 속 현지 암호화폐 거래량 폭증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비트코인 ‘0.9% 하락’ 6300$선 위태…주요 암호화폐 동반↓
14일 오전 거래에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동반 하락 중이다. 비트코인은 1% 가까이 떨어지며 6300달러 선을 위협받고 있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6시35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86% 내린 6303.71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내림세다. 이더리움은 9.98% 낮아진 289.73달러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는 6.66% 하락한 536.09달러, 라이트코인은 4.99% 내린 56.69달러 수준이다.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6.44% 떨어진 28센트에 호가됐다.
■터키 리라화 폭락 속 현지 암호화폐 거래량 폭증
미국과 외교갈등을 빚어온 터키 리라화 가치가 연일 사상최저치를 경신한 가운데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 거래량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리라화 가치가 폭락한 지난 10일(현지시간) 파리부를 비롯한 터키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세 곳의 거래량이 100% 이상씩 늘어났다. 코인데스크는 터키 통화위기 우려로 일부 개인투자자들 사이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매력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지난 10일 리라화 환율은 16%나 폭등하며(가치 폭락) 패닉 양상의 매도세를 나타낸 바 있다.

■올해 암호화폐 신규펀드 수, 지난해 사상최대치 넘어설 듯
계속되는 약세장 및 규제 불확실성에도 암호화폐 신규 펀드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고 비트코인닷컴이 보도했다. 트립토 펀드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말까지 96개의 암호화폐 투자전문 헤지펀드 및 벤처캐피털 펀드가 새롭게 생겨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관련 펀드가 총 466개에 달한 셈이다. 이같은 속도대로라면 올해 조성된 신규 펀드는 연말까지 지난해의 사상최대치인 156개를 넘어설 전망이라고 비트코인닷컴은 덧붙였다.

■칠레 매장 5000곳서 암호화폐로 결제 가능
칠레 매장 5000곳에서 암호화폐로 결제가 가능하게 됐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이 보도했다. CCN에 따르면 현지 암호화폐 거래소인 크립토MKT가 온라인 결제플랫폼인 Flow.cl과 제휴, 매장에서 크립토콤프라닷컴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암호화폐 결제옵션을 추가할 수 있게 한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콤프라 플랫폼은 칠레 뿐만 아니라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유럽 등에도 진출해 있다. 고객이 비트코인과 스텔라, 이더리움 등으로 결제하면 매장은 현지 법정 통화인 페소화로 물건값을 지급받을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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