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주 서울 주요지역 아파트 매매가 변동 추이, 단위 : %. /자료=부동산114.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2주 서울에서 가장 높은 아파트 매매가 상승 폭을 기록한 곳은 은평구였다. 이 지역 아파트는 전주 대비 0.28% 매매가가 올랐다.
이어 양천구 0.25%, 강동구 0.22%, 관악구 0.19%, 중구 0.19%, 금천구 0.17%, 마포구 0.16%, 강서구 0.15%, 성북구 0.15%, 용산구 0.15%, 동작구 0.13%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은평구는 GTX 착공과 신분당선 연장 기대감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며 “녹번동 현대 2차, 진관동 은평뉴타운 상림2단지 롯데캐슬, 은평뉴타운 우물골위브 등이 500만~2000만원 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양천구는 목동 신시가지 5단지, 신시가지 12단지, 신시가지 9단지 등이 250만~2000만원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