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은 2일 오후, 본사 23층 스카이홀에서 그룹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그룹 임직원의 실천의지를 다지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다짐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왼쪽에서 네번째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 사진 = BNK금융그룹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행사에는 BNK금융그룹 김지완닫기김지완광고보고 기사보기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BNK금융그룹은 부경대학교 이유태 교수를 초청해 ‘금융소비자보호, the BNK's WAY’를 주제로 금융소비자보호가 금융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는 과정과 금융웰빙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특강에서 이유태 교수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의 신기술을 규제이행과 감독업무에 활용하는 ‘스마트 레그테크’ 기반의 새로운 규제패러다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에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인 권미희 부행장과 박진옥 상무가 그룹의 전 임직원을 대표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실천을 위한 우리의 결의’를 낭독했고 참석한 임직원 전원이 결의문을 제창하며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다짐행사’를 통해 그룹 임직원들이 금융소비자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고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