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달 FOMC 의미 없어…미국, 예정대로 내달∙연말 금리 올릴 것”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02 09:01

“이달 FOMC 의미 없어…미국, 예정대로 내달∙연말 금리 올릴 것”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SK증권은 이번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큰 의미가 없다며 미국이 예정대로 내달과 올 12월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일 안영진 연구원은 “이번 FOMC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가 동결됐다”며 “성명서에서 나타난 연준의 경제, 인플레이션 관련 인식 변화 여부에 주목해볼 때 이번 회의 결과의 포인트는 ‘견고한’(Solid)에서 ‘강력한’(Strong)으로 경기 인식이 상향됐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일(현지시간) 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75~2.00%로 동결하기로 했다. 시장에서도 이달 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안 연구원은 “연준은 특히 가계 소비지출의 경우 ‘반등’에서 ‘강한 성장’으로 힘줘 말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이 같은 표현 변화는 최근 경기지표 추이를 반영한 결과”라며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비 연율로 4.1%를 기록하며 절대적 성장을 보인 데다 글로벌 경제 내에서 미국 우위의 흐름이 확인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연준은 경제 전망 경로도 올해를 잇따라 상향하면서 경기와 인플레이션 인식이 강화될 것이라고 시사한 바 있다”며 “다만 중장기 경로에 대해선 불확실성을 감안해 성장률 전망이나 장기 중립금리를 상향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이러한 판단에 근거한 성명서 문구의 변화라는 점, 기존 생각에서 달라진 점이 미미했다는 점 등으로 보아 이번 회의 결과에 큰 회의를 부여하긴 어렵다”고 평가했다.

그는 “성명서 발표 이후 시장에선 주가와 달러화, 금리 등 전 부문이 소폭 상승했는데 해석의 중요도, 전망의 변화 정도 등이 크지 않았기에 ‘소폭’에 불과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풀이했다.

안 연구원은 “오는 23~25일 잭슨홀 컨퍼런스에서 다룰 ‘변화하는 시장 구조와 통화정책에 대한 함의’, 내달 25~26일 열릴 FOMC에 보다 주목하는 이유”라며 “올해 미국 경제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작아 내달과 12월 2차례 추가 금리 인상은 예정대로 진행될 공산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무역분쟁과 같은 대외 악재와 11월 중간선거 이후 정부-의회 간 정책 합의 여부가 변수”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이광희 서울시의원, 서남선 조속 추진 토론회 개최…“실행 방안 마련해야” 이광희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양천3)이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남선(옛 목동선) 조속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30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제3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된 서남선의 추진 과제를 점검하고, 서울 서남권의 교통격차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서남선은 기존 목동선을 확대·재편한 도시철도 노선이다. 마곡나루역에서 가산디지털단지역을 연결하는 본선과 서부트럭터미널에서 당산역으로 이어지는 지선으로 계획됐다. 총연장 20.48km에 정거장 16개소 규모다.기존 목동선은 2024년 2 영등포구, “책 보는 즐거움 기다리지 마세요”…희망도서 4일 만에 대출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유진)가 희망도서 신청부터 대출까지 평균 3주가 걸리던 기간을 4일로 단축한 ‘바로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희망도서 신청 제도는 이용자가 도서관에 없는 책을 신청하면 도서관이 구매해 대출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도서 구매 후 분류 작업을 마쳐야 대출할 수 있었지만, 영등포구는 책을 먼저 빌려준 뒤 분류 작업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절차를 변경했다.이를 통해 별도의 시스템 구축 비용 없이 대기시간을 줄였으며, 도서 구매를 지역서점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고 있다.◇ 4개 구립도서관 운영…월 최대 2권 신청바로북 서비스는 신길·대림·문래·선유도서관 등 4개 구립도서관에 3 마포구, 환경공무관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걸으며 깨끗한 거리환경을 위해 힘쓰는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마포구는 유동균 구청장이 29일 오전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26년 환경공무관 한마음 걷기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환경공무관들이 일터를 잠시 벗어나 피로를 풀고, 동료들과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유 구청장은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우수 환경공무관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무재해 환경공무관 4명에게는 시상금을 전달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 온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이어 환경공무관들과 메타세쿼이아길과 하늘공원 둘레길을 함께 걸었다. 참석자들은 가을 풍경을 즐기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