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부터 현재까지 출시된 17개의 부동산 공모펀드 중 임대형, 대출형 펀드는 각각 13개와 4개로 나뉜다. 이 중 임대형 부동산 공모펀드는 1개를 제외한 12개 공모펀드가 운용 기간이 잔여 임대 기간보다 짧고, 임대료는 고정이거나 매년 상승하고 있어 안정적인 배당수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펀드 리스크에 대해서는 해외 부동산을 기초자산으로 한 펀드는 환율변동에 의해 수익률이 추가 상승할 수 있지만 반대로 수익률 하락 위험도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당사는 부동산 공모펀드와 리츠 등 간접투자상품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북미와 일본 등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부동산 간접투자의 저변 확대로 국내 재테크 시장 다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부동산 공모펀드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지스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