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 절취선이 도입된 '유어스 청사과워터'. GS리테일 제공
에코 절취선이란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점선 모양의 절취선을 만들어 용기 라벨 제거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친환경 기술이다. 해당 기술을 이용하면 재활용이 용이하다.
유어스 청사과워터와 복숭아워터는 향긋한 청사과와 복숭아 과즙이 함유된 음료로, 속이 보이는 투명한 용기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GS리테일은 플라스틱 용기 대신 친환경 종이 용기를 사용한 PB상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과 친환경 종이로 만들어진 ‘카토캔’을 사용한 숙취해소 PB음료 ‘유어스 속풀어유’를 선보였다.
이 밖에 ‘유어스 ICE프렌치카페모카’, ‘유어스 ICE프렌치카페오레’도 카토캔에 담긴 상품으로 제작하고, 최근 종이 쇼핑백을 도입하는 등 환경 보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동훈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유어스 복숭아워터와 청사과워터는 PB상품 개발단계부터 환경 보호를 염두에 두고 만든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