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21일부터 IC단말기 미전환 가맹점 카드결제 차단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07-08 20:1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미전환 가맹점에 대한 일일 안내사항 주요내용 / 자료= 금융위원회

미전환 가맹점에 대한 일일 안내사항 주요내용 / 자료= 금융위원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달 21일부터 IC 카드단말기로 전환이 되지 않은 신용카드 가맹점은 카드 결제를 하지 못한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카드복제와 정보유출 방지를 위해 IC단말기 사용을 의무화한 여전법 3년 유예가 오는 7월 20일자로 종료된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미전환 가맹점은 원칙적으로 7월 21일부터 카드거래가 차단된다.

금융위에 따르면, 이달 4일 현재 IC 단말기 전환율은 가맹점 기준 95.1%로 영업 중인 신용카드가맹점 약 246만개 중 약 234만개가 전환을 완료했다.

최근 추세를 유지하면 오는 20일 기준 97~98%가 전환을 마치고 미전환가맹점은 7만개 정도로 추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당국은 이미 3년간 유예를 했고 대부분의 가맹점들이 전환을 완료해 현금이나 계좌이체 등 결제도 가능하다는 점을 염두했다.

다만 보완조치로 오는 20일까지 등록단말기 교체를 신청한 가맹점에 대해서는 단말기 교체 시점까지 기존 단말기를 통한 카드거래를 허용한다.

교체 신청을 하지 않은 미전환 가맹점의 경우에도 등록단말기를 설치하면 즉시 거래를 허용해준다.

금융당국은 미전환 가맹점이 이번 조치를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이달 10일 이후 밴사 콜센터, 카드사·밴사 SMS, 단말기 결제창 등을 통해 상시 안내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