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
CJ주식회사는 5일 오후 이사회에서 400억원 규모의 자사 보통주 매입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매입 예정인 자사주는 28만 7770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약 1%에 해당한다. CJ주식회사는 유가 증권 시장을 통해 자사주를 직접 취득할 예정이며, 3개월 이내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서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점진적 배당 확대 등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주식회사는 지난해 사업연도 배당금을 전년 대비 7% 상승한 주당 1450원으로 책정했으며, 배당 성향은 70%였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