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노동조합 설립, 삼성 내 10번째

장호성 기자

hs6776@

기사입력 : 2018-07-05 10:4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 노동조합 설립, 삼성 내 10번째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삼성화재의 자회사인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에 노조가 설립됐다.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삼성SDI,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웰스토리, 에스원 등에 이은 삼성 내 10번째 노조다.

삼성은 고 이병철닫기이병철기사 모아보기 창업주 시절부터 ‘무노조 경영’ 기조를 이어왔으나, 최근 들어 계열사들에 노조가 속속 설립되며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삼성의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에도 창립 49년 만에 처음으로 노동조합이 설립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은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의 자동차 사고 시 발생된 차량, 재물피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설립된 손해사정 전문회사로 400여명의 손해사정사를 포함한 약 13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노조는 지난 7월 1일 설립총회를 연 뒤 설립신고서를 제출했으며, 7월 4일 오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으로부터 노동조합 설립신고증을 교부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상급단체는 한국노총 공공연맹이다.

최원석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지부 노조위원장은 “노사협의회의 한계를 뛰어넘어 당당하게 권리를 찾기 위해 노조를 설립하게 됐다”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