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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서호주 전력청서 5년간 중·저압 케이블 우선 공급자로 선정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7-0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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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LS전선이 서호주 전력청(Western Power)으로부터 5년간 중·저압(MV, LV) 케이블의 약 60%를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3년 6월까지다.

사측은 “호주에서 자원개발과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활발해짐에 따라 전력 케이블 수요 또한 증가세에 있어 글로벌 전선업체들간 경쟁이 치열하다”라면서 “베트남 생산법인을 통해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모두 확보함으로써 이번 계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LS전선은 최근 미국, 미얀마, 프랑스, 폴란드, 인도네시아 등에 신규 법인을 설립하고 투자를 확대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하고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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