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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CJ파워캐스트 압수수색…이재환 대표 횡령 혐의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7-02 14:52 최종수정 : 2018-07-0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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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 JTBC뉴스룸 화면캡처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 JTBC뉴스룸 화면캡처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경찰이 이재환 CJ파워캐스트 대표가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해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포착하고 본사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 대표는 고 이맹희 CJ 명예회장의 차남이자 이재현닫기이재현기사 모아보기 CJ 회장의 동생이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2일 오전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CJ파워캐스트 본사와 강남지사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분당 본사가 아닌 삼성역 인근에 위치한 강남지사로 출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대표가 회삿돈 약 30억을 유용해 20억원 상당의 요트와 차량을 개인용도로 구매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J파워캐스트는 방송 송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CJ올리브네트웍스의 100% 자회사다. 이 대표는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 14.8%를 보유하고 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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