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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산업협회-P2P금융협회, 현안 대응 TF 구성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7-02 10:48

신뢰 회복 일환

△김대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왼쪽)과 양태영 한국P2P금융협회 회장.

△김대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왼쪽)과 양태영 한국P2P금융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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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핀테크산업협회와 P2P금융협회과 P2P금융 현안 대응 TF를 구성한다.

핀테크산업협회와 P2P금융협회는 최근 부실 대출과 횡령 사건, 과도광고 등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P2P금융업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간 주도 'P2P금융 현안 대응 TF'를 구성한다고 2일 밝혔다.

TF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한국P2P금융협회, 법무법인 광장, 금융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TF는 김대윤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과 양태영 한국P2P금융협회장(테라펀딩 대표,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사)을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다양한 P2P금융 관련 민간 주체들이 소비자 보호방안 마련과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참여할 예정이다.

TF는 최근 발생한 P2P금융 사기와 횡령사건에 대한 투자자 보호 및 신뢰회복 방안을 우선적으로 논의할 예정으로, P2P금융에 대한 건전한 발전을 위해 단기적으로 자율규제안 마련에, 중장기적으로는 P2P 관련 입법화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대응 전략수립 및 정부기관 등 대외 커뮤니케이션 채널 확보 △한국P2P금융협회는 회원사 의견 수렴 및 소비자 보호 방안/자율규제안 마련 △법무법인 광장은 표준 약관 마련 및 법률 자문 △금융연구기관은 해외사례 검토 및 벤치마킹 모델 발굴 등 상호 업무 공조를 통해 효율적인 TF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TF는 첫 단계로 △자율규제안 마련 △P2P투자자 교육 △회원사 현장 실사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공시 △표준 약관(계약서) 도입 △폐업 이후 투자자 손실 최소화 방안 검토 등을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TF는 금융당국과도 활발한 접촉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며, 현재 발의되어 있는 P2P금융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시점까지만 운영될 계획이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 김대윤 회장은 “누적대출액 3조를 돌파하며 급성장해온 P2P금융산업이 법·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성장하는 과정에서 올 수 밖에 없는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본다”며 “한국핀테크산업협회와 한국P2P금융협회가 주도하는 TF를 통해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신뢰성 있는 P2P금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TF 공동위원장인 한국P2P금융협회 양태영 회장도 “P2P금융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여 투자 심리가 위축된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P2P금융 합동 T/F는 P2P금융에 전문성을 보유한 민간 주체들이 협력하는 만큼, 보다 현실성 있는 대안의 발굴을 통해 건전한 생태계의 구축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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