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신한 사회적경제기업 두드림 대출'을 출시했다. / 사진 = 신한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이 상품은 기존의 ‘신한 사회적기업대출’을 발전시킨 상품으로, 사회적기업을 포함해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상품은 신용과 담보대출 모두 신청 가능하다. 상품 가입 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8%p 금리를 우대하며 사회적경제기업 관련 특례보증서를 발급 받은 경우에는 추가로 0.5%p 감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와 비계량정보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사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원활한 자금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직·간접투자하고 물품 및 서비스 구입과 판로 지원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추진한 ‘두드림(Do Dream) 프로젝트’를 통해 은행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년창업 및 취업 지원 플랫폼역할을 담당하는 ‘신한 두드림 스페이스’를 성동구에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달부터는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일자리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청년취업 두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혁신창업 두드림대출’을 출시한 바 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