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사진제공=산업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패러다임 변화 속에 젊은 벤처 스타트업들의 차세대 무역리더 및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무역협회는 산은이 추천하는 'KDB 넥스트라운드' 참여 벤처 스타트업에 대해 차세대 무역인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은은 무역협회가 추천하는 벤처 스타트업에 KDB 넥스트라운드와 연계한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중견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KDB-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펀드' 추가 조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산은은 지난해 동남권 지역의 중견기업들과 공동 출자해 지역 전통 중견기업과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KDB-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펀드'를 국내 최초로 조성한 바 있다.
이동걸닫기이동걸광고보고 기사보기 산업은행 회장은 "수출과 무역 진흥을 견인해 온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벤처 스타트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중견기업들의 혁신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한민국의 혁신성장 선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