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립톤 아이스티 리뉴얼 4종. 롯데칠성음료 제공
리뉴얼 된 립톤 아이스티는 달콤함을 연상시키는 노란색 배경에 상큼한 아이스티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홍찻잎과 복숭아를 형상화한 이미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립톤 아이스티가 한국 특유의 맵고 짠 음식과 즐기면 맛이 배가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음식과 궁합을 강조한 ‘푸드페어링(Food Pairing)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롯데칠성음료는 배달대행업체 ‘띵동’ 앱을 통해 기획전에 참여한 가맹점의 음식(서울 지역 한정)을 주문한 소비자는 오는 9월 10일까지 립톤 아이스티 1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무료 샘플링 행사도 진행한다. 내달 14일 방이동 먹자골목을 시작으로 20일 건대입구역을 찾은 소비자에게 립톤 아이스티와 과자를 증정할 계획이다.
앞서 립톤 아이스티는 한국 음식문화를 외국인에게 알리는 콘셉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버 ‘영국남자’와 함께한 브랜디드 콘텐츠도 공개해 10일 만에 조회수 60만을 기록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푸드페어링 캠페인을 통해 주 타깃인 젊은층 소비자에게 더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고자 했다”며 “다음달에는 ‘립톤 밀크티’의 패키지 리뉴얼 제품도 선보여 립톤 브랜드의 붐업 조성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