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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인베스트먼트, 공모가 밴드 초과 7000원 확정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26 09:58

SV인베스트먼트, 공모가 밴드 초과 7000원 확정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SV인베스트먼트의 공모가가 7000원으로 희망밴드를 초과해 결정됐다.

26일 SV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지난 21~22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공모밴드인 5600~6300원을 초과한 7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내외 총 924개 기관이 참여해 786.73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SV인베스트먼트의 총 공모금액은 273억원으로 확정됐다.

참여기관 대부분이 공모가 밴드를 훨씬 뛰어넘는 가격을 제시했으나 시장 신뢰형성 차원에서 합리적 범위에서 공모가를 최종 결정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투자자 대부분이 SV인베스트먼트만의 차별화된 투자철학과 투자전략에 기반한 성공 레퍼런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중∙미 Co-GP펀드 지속결성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따른 성장성에 프리미엄을 줬다”고 말했다.

SV인베스트먼트는 오는 27~28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내달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약 1863억원이다.

SV인베스트먼트는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스탠다드 펀드의 결성∙운용 능력을 강화하면서 국내 최고 밴처캐피탈(VC)로 도약할 방침이다.

박성호닫기박성호기사 모아보기 SV인베스트먼트 대표는 “기업공개(IPO)를 계기로 글로벌 펀드와 자기자본 투자를 확대해 이익 규모를 늘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신뢰를 바탕으로 SV인베스트먼트의 결실을 나눌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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