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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자산 5조원 돌파…업계 최초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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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6-07 10:12 최종수정 : 2018-06-0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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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해외주식자산 5조원 돌파…업계 최초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주식자산이 증권업계 최초로 5조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자산은 지난 5일 기준 5조1,141억원으로 작년 말(3조329억원) 대비 2조원 넘게 증가했다.

자체 투자철학과 우수한 해외주식 투자 콘텐츠∙시스템 등이 해외주식 자산 증가의 비결이다.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주식본부에는 해외주식 투자 관련 고객 컨설팅을 담당하는 글로벌주식컨설팅팀이 있다. 이 팀은 리서치센터와 미래에셋 글로벌 네트워크 등과 협업해 국내에 버금가는 수준의 해외주식 투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핵심 콘텐츠는 매 분기 초 GBK(글로벌브로커리지)포럼을 통해 모든 영업직원들에게 전달되는 해외주식 추천종목과 해당 기업 투자포인트다.

올해 글로벌주식컨설팅팀이 제시한 해외주식 포트폴리오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평균 23.5%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나스닥 지수는 11.4% 상승했고 코스피는 0.6% 하락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환전 없이 해외주식을 매수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일반적인 해외주식투자는 해당국가 통화로 환전한 이후 투자할 수 있다.

나아가 미래에셋대우는 조만간 글로벌 주식을 하나의 국가 안에서 사고 팔듯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테면 중국주식을 매도한 당일 해당 대금으로 미국주식을 매수하는 것이다. 현재는 국내주식을 매도한 자금으로 해외주식을 매수하는 것만 가능하다.

김을규 미래에셋대우 글로벌주식본부장은 “미국, 중국 중심의 경제지표 호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중국 지수의 중국 본토종목 편입, 글로벌 유니콘 기업의 홍콩증시 기업공개(IPO) 등으로 해외주식 투자 메리트가 점점 커지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관련 미국 혁신기업 또는 중국 내수시장 확대 수혜 기업에 관심 가져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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