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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Q&A] 직장 새내기 신용등급 관리법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6-21 08:04 최종수정 : 2018-06-21 12:00

[재테크 Q&A] 직장 새내기 신용등급 관리법
[한국금융신문 허과현 기자] 1.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제일 먼저 신용관리를 잘 하라고 하는데 이유가 뭔가요?

사회에서는 각종 투자나 경제활동을 할 때 다양한 분야에서 신용등급을 사용합니다. 일부 기업에서는 취업 시에도 개인의 신뢰도 측정을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신용카드를 만들거나 은행 계좌를 만들 때 신용정보가 있어야 가능하지요. 우리나라에서도 대표적인 사례가 은행이나 백화점 등에서 신용카드를 만들 때 사용한도가 신용등급으로 정해지고요. 은행에서 대출 받을 때에도 마찬가지 기준으로 최대액수와 금리가 결정됩니다. 따라서 같은 금액을 대출 받아도 신용등급에 따라서 갚아야 하는 이자가 달라지니까 신용등급이 재테크의 기본이기도 합니다.

2. 그러면 신용등급을 정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흔히 소득이 많거나 재산이 많으면 신용등급이 높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신용등급은 그것으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신용등급은 신용을 지킬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용거래를 얼마나 성실히 잘하고 있느냐에 따라 결정이 됩니다. 따라서 대출이나 신용카드를 많이 쓴다고 불리한 것이 아니라 잘 갚고 있으면 신용평가가 좋아집니다. 다만 자기 소득 대비 과도한 대출이나 신용카드사용은 아무래도 연체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실제 평가에서는 불리 할 수도 있습니다.

3. 신용등급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신용등급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연체입니다. 대출금, 신용카드, 세금 등 각종 공공요금까지도 밀리면 모두 연체로 계산됩니다. 그리고 단말기 할부는 대출인데 이것이 핸드폰요금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핸드폰요금이 밀리면 이것도 연체가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결제는 자동이체 등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는 나이스평가정보와 코리아크레딧뷰로 두 군데에서 신용정보를 평가하고 있는데, 정기적으로 자신의 신용등급을 조회해서 등급이 떨어졌다면 원인을 파악해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 신용등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자신의 재정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산을 세워서 공과금이나 식비, 교통비등 고정 경비는 항목별로 정리해서 그 범위내 사용을 습관화해야 합니다. 신용카드는 가급적 한도액에 50%이내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고요, 할부보다는 일시불이 좋습니다. 그리고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은 대출이기 때문에 쉽게 빼 써서는 안 됩니다. 특히 자동이체일이나 각종 납부일에 잔액이 부족한 걸 모르고 있다가 연체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매월 미리 잔고 부족여부를 체크해서 관리해야 합니다.

허과현 기자 hk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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