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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복귀 1년’ 이재현 CJ 회장 “국내 넘어 글로벌 1등 다짐”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5-16 14:20 최종수정 : 2018-05-16 14:28

작년 5월 17일 경영 일선 복귀…2020년 매출 100조 목표

이재현 CJ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경영 복귀 1주년을 맞은 이재현닫기이재현기사 모아보기 CJ그룹 회장이 글로벌 1등 기업 도약을 다짐했다.

이 회장은 16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2018 온리원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초격차 역량을 확보해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이 되자”고 밝혔다.

온리원 컨퍼런스는 지난 1년간 높은 성과를 거둔 임직원을 시상하는 그룹 차원의 행사다. 올해는 이 회장을 비롯해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주요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지난 1년의 성과를 되짚으며 “그동안 우리는 사업구조 재편과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대도약을 준비해왔고, 글로벌을 중심으로 신성장 동력을 찾기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았다”며 “우리의 원대한 꿈을 이해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낸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향후 글로벌에서의 비약적 도약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1등 기업이 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세계인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것이 사업보국의 사명을 완성하는 길”이라며 “국내 압도적 1등에서 나아가 글로벌 1등이 돼야 2020년 그레이트 CJ를 넘어 2030년 월드베스트 CJ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2, 3등의 추격의지를 완전히 상실할 정도의 무한경쟁력인 ‘초격차 역량’이 필수적이고, 초격차역량을 갖춘 1등이 바로 CJ가 추구하는 온리원”이라며 “각 사업별 글로벌 톱 수준의 초격차역량을 확보하고, 계속 진화 혁신한다면 명실상부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우리는 국가와 시대가 원하는 사업을 했고, 없던 사업과 안 된다고 반대하던 사업을 의지와 절박함으로 성공시킨 저력이 있다”며 “자신감을 갖고 즐겁게 일하며 최고의 성과를 내는 ‘하고잡이’가 돼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CJ그룹은 2020년 매출 100조를 실현하는 ‘그레이트 CJ’와 2030년 3개 이상의 사업에서 세계 1등이 되는 ‘월드베스트 CJ’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17일 이 회장이 다시 본격 경영에 나서면서 식품·바이오·물류·엔터테인먼트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는 등 체질개선을진행해오고 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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