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정의선 부회장의 일침 응답한 엘리엇…“모비스 주총서 합병 반대의사 표할 것”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5-11 10:15

29일 주총서 엘리엇과 현대차그룹 충돌…“외국인 투자자 동요 예의 주시”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사진=한국금융DB.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사진=한국금융DB.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미국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닫기엘리엇기사 모아보기에 대해 일침을 가한 가운데 엘리엇이 반격에 나섰다.

11일 엘리엇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안에 반대표를 행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엘리엇은 “모든 주주에게 공정하지 못하며 주주환원 향상 대책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의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과 별도로 더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현대차 및 기아차의 지속적인 실적저조와 주가 저평가를 야기했던 본질적인 문제점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과감한 조치들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업계는 엘리엇이 주장하는 것들에 대해 “외국인 투자자와 소액주주에 입장을 대변하는 척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자시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엘리엇이 현대차그룹 3사(현대차·기아차·모비스) 지분 보유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 1.4% 가량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박상원 흥국증권 연구원 “모비스 지분 가운데 48%에 달하는 외국계 투자자가 관건이다”며 “엘리엇이 주주 이익을 대변해 이의를 제기한 만큼 모비스에 투자한 해외 자본이 엘리엇과 동조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달 29일 현대차그룹은 현대모비스를 지배회사로 한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기 위해 현대모비스를 투자 및 핵심부품 사업부문, 모듈 및 A/S부품 사업부문으로 인적분할하고 모듈 및 A/S부품 사업부문을 현대글로비스와 합병할 예정이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SK케미칼 안재현 단독체제 반등 시동…자회사 부담에 2027년 기약 SK케미칼이 안재현 사장(사진)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며 그린소재 신사업 가속화에 나섰으나,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의 적자 장기화로 인한 연결 실적 악화와 주가 하락 방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SK케미칼은 지난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안재현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했다. 기존 2인 대표이사였던 SK케미칼은 안재현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1966년생인 안 사장은 연세대 응용통계학과를 나와 대우에서 일하다가 2002년 SK그룹에 합류했다. SK 구조조정추진본부, SK D&D 대표, SK에코플랜트 대표, SK디스커버리 대표 등을 거쳐 2022년 SK케미칼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다양한 투자와 인수합병(M& 2 보고서도 AI가 쓴다…한컴·LG, ‘문서 에이전트 동맹’ 출격 한컴의 문서 전문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LG AI연구원의 대화형 플랫폼 ‘챗엑사원’에 정식 탑재되면서 양사의 강력한 ‘AI 동맹’이 막을 올렸다. 이번 협력은 단순 기술 제휴를 넘어 공공·기업간거래(B2B) 시장 공동 수주와 글로벌 진출까지 겨냥한 전략적 사업 결속으로 풀이된다.한컴은 LG AI연구원과 손잡고 AI 에이전트 공급을 포함한 전략적 사업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컴의 AI 기능이 외부 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에 전면 도입되는 첫 사례다.가장 먼저 추진되는 핵심 사업은 챗엑사원 내에 한컴의 문서 작성 에이전트를 내재화하는 작업이다. 이용자가 챗엑사원에 특정 기획서나 보고서 작 3 ‘사명 바꾼’ 한컴 김연수, ‘오너 리스크・주가 정체’ 뚫을까 김연수 한컴 대표가 ‘한글과컴퓨터’라는 오랜 간판을 내리고 ‘한컴’으로 새출발을 선언했다. 이번 사명 변경과 비전 선포는 단순한 브랜드 리뉴얼을 넘어, 창립자 체제 그림자를 지우고 ‘김연수 독자 경영 체제’ 확립을 공식화하는 구조적 독립 선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김상철 리스크’ 선 긋기22일 한컴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소버린 에이전틱 운영체제(OS)’ 기업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사명을 한글과컴퓨터에서 한컴으로 변경했다. 1989년 창립 이후 36년 만이다.김연수 대표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개최된 전략 발표회 ‘한컴: 더 시프트’에서 “한컴은 이제 한국어 문서 처리 기업이라는 기존의 틀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