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DGB금융 차기 회장 오늘 윤곽…이경섭·김태오 최종면접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5-10 08:42 최종수정 : 2018-05-10 08:48

(왼쪽부터) 이경섭 전 농협은행장, 김태오 전 하나HSBC생명 사장/ 사진제공=DGB금융지주

(왼쪽부터) 이경섭 전 농협은행장, 김태오 전 하나HSBC생명 사장/ 사진제공=DGB금융지주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DG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10일 오전 차기 회장 후보자에 대한 2차 면접을 갖고 최종후보를 선정한다. 이경섭 전 NH농협은행장이 DGB금융 첫 외부출신 회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DGB금융 임추위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회장 후보자 최종면접을 실시한다. 이경섭 전 농협은행장과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전 하나HSBC생명 사장이 면접 대상자다. 오후 중으로 최종 후보 1인 결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최종 후보자는 이달 말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DGB금융 회장직에 오른다.

최종 후보군에 오른 이경섭 전 행장은 경영능력이 입증된 후보다. 지난 2016년부터 2017년 12월까지 NH농협은행 행장을 맡아 대규모 부실채권을 정리했으며 지난해에는 순이익 6521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경북대・농협중앙회를 기반으로 정부 및 금융당국에 풍부한 인맥을 형성하고 있다.

김태오 전 사장은 현직에 있을 때 원만한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과거 하나은행 임원으로 있을 때 직원들과 원만하게 소통하면서 신망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고 2014년 하나HSBC생명 사장에서 물러난 뒤로 4년간의 업무 공백이 있었다는 게 단점이다.

금융권에서는 이경섭 후보가 최종 후보 1인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후보는 후보군 중 유일하게 은행장과 금융지주 부사장을 지낸 경력이 있어 압축 후보 발표 전부터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목됐다. 또한 이 후보가 과거 NH농협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의 통합추진위원장을 맡아 NH투자증권 출범에 기여한 점은 하이투자증권 인수 답보상태인 DGB금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 전 행장은 1차 면접에서 과거 풍부한 경력을 어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후보 각자가 장점이 있지만 금융지주와 은행 요직을 모두 거쳤다는 게 큰 장점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강태영號 농협은행, 총량·자본 안정 속 주담대 선제 완화…건전성은 '부담' [은행권 가계대출 전략 점검] 강태영 행장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이 하반기 들어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잇달아 완화하며 가계대출 영업 전략을 조정하고 있다.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까지 가계대출 증가세를 잡기 위해 타행 주담대 갈아타기와 모기지보험 가입을 제한하고 대출 만기를 줄이는 등 은행권에서도 비교적 강한 자체 규제를 시행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변동형 주담대 취급을 재개한 데 이어 타행 대환대출과 비수도권 40년 만기, 모기지신용보증(MCG)까지 복원에 나섰다. 원화예수금 증가와 보통주자본(CET1)비율 개선 등 재무적 여건도 주담대 규제 완화 여력을 뒷받침하고 있다.다만 건전성 지표 등이 여전히 부담요인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가계대출을 전면적으로 2 DQN이환주號 국민은행, 시장 RWA 28%↓ ‘성과’···생산적 금융 선별성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이환주 행장이 이끄는 KB국민은행이 트레이딩 포지션을 크게 늘리면서도 시장리스크 위험가중자산(RWA)을 30% 가까이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금리와 신용스프레드 관련 위험 민감도를 낮춰 시장 부문의 자본 부담을 덜어낸 결과다. 자본시장 관련 수익 확대와 RWA 절감이 동시에 나타났다는 점에서 포트폴리오 조정의 효과가 확인된다.반면 기업금융 확대와 파생·증권금융 관련 익스포저 증가로 신용 관련 RWA는 다시 빠르게 늘었다. 운영리스크 RWA도 15% 가까이 증가하며 전체 RWA 증가세를 끌어올렸다.국민은행의 올해 상반기 총 RWA 증가율은 순이익 증가율의 3배를 웃돌았다. 보통주자본(CET1) 증가 속도도 RWA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CE 3 이은미號 토스뱅크, 전월세대출 47%↑·NPL 0.91%로 개선…수신 9.9%↓·비이자 흑자전환 '과제'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가 이자마진 확대 없이 반기 최대 순이익을 새로 썼다. 상반기 순이자마진(NIM)은 2.57%로 전년과 같았지만 당기순이익은 589억원으로 45.8% 늘었다. 비이자 적자 축소와 대손비용 감소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여신은 외형보다 구성 변화가 두드러졌다. 전월세보증금대출과 정책금융을 중심으로 보증부 대출 비중을 높인 가운데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NPL)비율도 하락했다. 전체 여신 증가율이 3%대에 그친 상황에서 자산 구성과 건전성이 함께 개선됐다.다만 고객 증가에도 수신은 감소했고 비이자 부문도 아직 적자다. 토스뱅크가 5월 펀드 직접판매를 위한 본인가를 확보한 만큼 하반기에는 확대된 WM 접점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