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호텔신라
서울점은 오는 14일 서울역 무료 실내급식소에서 노숙인 대상 배식 봉사 활동을 펼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25일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지역 소외 아동들과 동물농장 체험 등을 하며, 제주점은 26일 ‘올레길 20코스’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한다.
호텔신라 창립 기념 봉사활동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됐다. 서울점은 지난달 10일 백미, 찹쌀 등 6가지 곡식이 담긴 ‘건강희망상자’ 160개를 제작해 서울시 중구 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제주점은 27일 비양도를 방문해 독거노인을 위한 △식사 제공 △주거환경 개선 △공연 등을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제주공항점을 새롭게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제주시 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동 주민센터 등 지역단체와 ‘나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인천공항점에서도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지역 내 소외 아동의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봉사 활동을 했다. BMW드라이빙센터, 영종도 레일바이크, 송도 센트럴파크 보트 체험 등 인천 지역 내 체험 명소를 선정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달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신라면세점은 서울점과 제주점에서 매년 연말 자선바자회를 개최해 판매 수익금으로 소외계층 가정에 생필품과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신라면세점을 운영하는 호텔신라의 창립 45주년을 맞아 4월부터 전국 각 점에서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라면세점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