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환경운동연합본부에서 열린 라이나전성기재단과 환경운동연합의 미세먼지 저감 캠페인 업무협약식에서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왼쪽)과 환경운동연합 이철수 공동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라이나생명
이미지 확대보기라이나전성기재단은 30일 환경운동연합본부에서 환경운동연합과 ‘미세먼지 저감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미세먼지 바로 알기 홍보캠페인, 시민이 제안하는 미세먼지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캠페인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세먼지에 대한 정보를 담은 컨텐츠를 제작-배포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전국 주요지역에서 미세먼지 토크콘서트를 개최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미세먼지 줄이기 방안을 제시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미세먼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재단은 국민들의 더 건강한 삶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심폐소생술 애플리케이션 ‘하트히어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 및 희귀·난치성 구강질환 환자의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서울대치과병원 장애인구강진료센터 건립에 올해부터 4년간 매년 5억 원씩 총 2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국민들의 생활 속 실천이 이뤄지는 것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에 대한 실질적인 정책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까지 않을 것이다”며 협약체결의 의미를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