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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베이징 모터쇼서 ‘‘라페스타’ 최초 공개

유명환 기자

ymh7536@

기사입력 : 2018-04-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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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018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된 중국 전용 스포티 세단 ‘라페스타(Lafesta)’와 (왼쪽부터) 류위 베이징기차고분 부총재, 천꾸이샹 베이징현대 상임부총경리, 천홍량 베이징현대 동사장, 서화의 북기그룹 동사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설영흥 현대자동차그룹 중국사업 담당 고문,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 디자인총괄 사장, 현대디자인센터장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의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2018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된 중국 전용 스포티 세단 ‘라페스타(Lafesta)’와 (왼쪽부터) 류위 베이징기차고분 부총재, 천꾸이샹 베이징현대 상임부총경리, 천홍량 베이징현대 동사장, 서화의 북기그룹 동사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설영흥 현대자동차그룹 중국사업 담당 고문, 피터 슈라이어 현대기아 디자인총괄 사장, 현대디자인센터장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의 모습. 사진=현대자동차.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8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 전용 스포티 세단 ‘라페스타(Lafesta)’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고 26일 밝혔다.

라페스타는 독립적 사고방식을 가진 중국 신세대를 겨냥해 운전의 재미를 살린 중국 전용 준중형 스포티 세단이다.

이탈리아어로 ‘축제’를 의미하는 라페스타는 베이징현대의 5번째 생산기지인 충칭공장에서 생산 예정으로 올해 4분기 출시한다. 라페스타 공개행사에는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현대차 부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라페스타는 전면부에 크롬 마감으로 고급스러움을 높였고, 측면부는 긴 휠베이스와 전고가 낮은 쿠페 스타일로 디자인돼 스포티한 감성을 강조했다.

라페스타는 중국 고객의 선호를 고려해 1.4ℓ, 1.6ℓ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탑재해 우수한 동력 및 주행성능, 변속감을 제공한다.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등 안전 기술도 대거 탑재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도 베이징 모터쇼에서 올 하반기 판매 예정인 중국 전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파오’를 공개했다. 이파오는 젊은층을 겨냥해 역동적인 디자인, 실용성, 매력적인 승차감으로 무장한 도심형 엔트리 SUV로 올 하반기 중국 시장에 판매될 예정이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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