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부터 정당 계약을 시작한'마포프레스티지자이' 투시도. 자료=GS건설.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염리 3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14㎡, 1694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396가구다.

지난 5일 시행한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청약 결과.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단지는 ‘강북 로또 아파트’라고 불릴 만큼 80% 이상 정당 계약률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다. 우선 지난 5일 시행한 청약에서 13개 평형 모두 1순위 마감된 점을 들 수 있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59G㎡였다. 이 평형의 청약 경쟁률은 292.33 대 1이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중소형 평형 평균 당첨 가점. /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67점이 넘는 평균 청약 당첨 가점도 이 단지에 실수요자들이 많이 몰린 것을 의미한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 중소형 평형 평균 청약 당첨 가점은 ‘67.17점’이었다. 70점을 넘어가는 평형도 3곳이나 됐다. 가장 높은 당첨 가점을 기록한 평형은 74점의 59G㎡였다.
2억~3억원 수준의 시세차익도 기대되는 분양가도 호재다. 따르면 이 단지 분양가는 6억5500만~13억1800만원이다. 84A·E㎡, 114A·B㎡를 제외하고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광화문, 여의도와 가까운 거리에 있고, HUG의 보증까지 받을 수 있는 평형이 많은 것은 장점”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