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M 클래스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정식 클래스로 BMW M4 단일 차종으로만 경주가 진행되는 원메이크 레이스다. BMW M 최초이자 유일한 원메이크 레이스답게 국내 아마추어 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인 총 1억원의 상금을 책정했다.
전 세계 최초의 M 원메이크 레이스인 이번 M 클래스 개막 경기에서는 총 13명의 선수가 출전해 레이스를 펼쳤다.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을 활용해 공차중량을 낮추고 최고 출력 450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DCT)를 갖춘 M4 쿠페 모델 13대가 열띤 레이스를 펼친 결과 MSS의 현재복 선수가 27분46초690을 기록하며 1위, 27분51초565와 27분54초990을 각각 기록한 MSS 김효겸 선수와 피카몰레이싱 이서영 선수가 순서대로 포디움에 올라섰다.
예선전에서 폴 포지션을 획득한 현재복 선수는 폴 투 피니쉬로 경기를 마쳤으며, 2위 김효겸 선수와 같은 소속으로 MSS팀이 원투피니시로 개막전을 마쳤다. 3위는 레이스에 처음 데뷔한 이서영 선수가 차지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